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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조선명탐정3' 11일차 200만 돌파, '블랙팬서' 맞선 입소문

조지영 기자

입력 2018-02-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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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명탐정3' 11일차 200만 돌파, '블랙팬서' 맞선 입소문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사극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김석윤 감독, 청년필름 제작)이 개봉 11일 차 200만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조선명탐정3'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는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조선명탐정3'가 오늘(18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4262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연휴 이틀째에 접어든 지난 16일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끈 '조선명탐정3'는 연휴 기간 내내 일관객수가 증가하는 흥행 상승곡선을 그리며 강력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설날 흥행 불패 시리즈의 존재감을 확실히 남기며 남녀노소 전 세대관객 모두에게 큰 웃음을 전하고 있는 '조선명탐정3'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앞서 '조선명탐정3'는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0만 돌파에 감사하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이민기와 김석윤 감독이 인증샷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축! 200만! 웃음 그뤠잇~! 안보면 스튜핏~!'이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들고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기분 좋은 웃음으로 관객에게 화답했다.

한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미디 수사극이다.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이민기 등이 가세했고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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