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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진짜 전쟁"…'더유닛' 생존자들의 피 튀기는 각축전

조윤선 기자

입력 2018-01-04 08:38

"이제부터 진짜 전쟁"…'더유닛' 생존자들의 피 튀기는 각축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토요일 밤을 즐겁게 만들고 있는 '더유닛'이 2018년 더욱 매섭게 휘몰아칠 기세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 이번 주 토요일(6일) 두 번째 유닛 발표식을 시작으로 최종 유닛 멤버가 되기 위한 남녀 64명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투표를 통해 우주 최강 아이돌 유닛 '유닛B'와 '유닛G'로 새롭게 탄생할 후보들이 좁혀질수록 각축이 치열해지고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 126명 -> 90명 -> 64명 그 다음은?

'더유닛'은 부트 평가를 통해 선발된 126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도전의 서막을 올렸다. 꿈을 향해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준 남녀 각 63명의 참가자들은 그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프로젝트에 진정성과 열의를 가지고 참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유닛B'와 '유닛G'로 활동할 최종 멤버는 단 18명. 남자 9인, 여자 9인을 가려야 하는 상황이기에 '더유닛'은 국민 유닛 투표로 인원을 감축해 나가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첫 유닛 발표식에서 36명과 작별, 도전을 이어오고 있는 90명은 이번 주 26명과 또 한 번 헤어짐을 맞이하게 되며 앞으로도 거듭되는 미션과 투표로 '유닛B', '유닛G' 멤버가 가려진다.

# 고난이도 미션의 연속

합숙 첫 날부터 주어진 뮤직비디오 주인공 미션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던 '더유닛'은 두 번째 관문인 리스타트(RESTART) 미션으로 관객의 평가를 받았다. 첫 관객 평가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것들을 쏟아내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숨은 실력자들을 대거 발견할 수 있었던 것.

무엇보다 이어진 셀프 프로듀싱 미션에서는 선곡, 안무, 무대, 의상 콘셉트까지 직접 기획해야해 준비 과정에서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과 성장기에 시청자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

이에 네 번째 관문인 신곡 음원 발매 미션에서 눈길을 사로잡을 참가자는 누구일지, 남은 미션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유력한 최종 후보자들과 새롭게 치고 올라오는 실력자들의 접전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감을 급상승 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주 토요일(6일) 밤 10시 45분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두 번째 유닛 발표식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19, 20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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