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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꾸벅'…'용띠클럽' 카리스마 장혁의 반전 매력이 터진다

이지현 기자

입력 2017-12-04 14:02

'꾸벅꾸벅'…'용띠클럽' 카리스마 장혁의 반전 매력이 터진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용띠클럽' 차태현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용띠클럽')는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5인방(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좌충우돌 로망여행을 그린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일명 '오룡이들'로 불리는 20년지기 다섯 친구들의 꾸밈없고 유쾌한 웃음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각자 배우, 가수로 대중에게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섯 친구들이지만 '용띠클럽'에서만큼은 다르다. 친구들과 함께이기 때문에 늘 솔직하고 때론 허당기 가득한 모습까지 보여주는 것. 특히 카리스마 배우 장혁은 '뽀로로' 노래를 부르거나 만화 '아톰' 속 코주부박사 토크에 열을 올리는 등 제대로 된 반전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5일 방송되는 '용띠클럽' 5회에서도 장혁의 반전매력은 폭발할 예정이다. 눈빛 하나로 안방극장을 압도하던 카리스마 대신 즐거운 웃음을 장착한 장혁의 매력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공개된 사진은 늦은 밤 서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다섯 친구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은 숙소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저마다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멤버는 단연 장혁. '용띠클럽' 촬영 당시 준비 중이던 드라마 대본을 손에 쥔 채 대사 외우기에 열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반전 모습이 포착됐다. 대본에 집중한 줄 알았던 장혁이 꾸벅꾸벅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한 채 잠에 빠져든 것. 제작진에 따르면 '용띠클럽' 다른 멤버들은 잠에 빠진 장혁을 발견한 뒤 휴대전화로 사진 찍는 등 장난에 돌입했다고. 결국 장혁은 "눈을 감아야 대사가 잘 외워진다. 생각해서 정리하는 거다"고 귀여운 변명을 해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포장마차 두 번째 손님은 물론, 용띠 오형제를 깜짝 놀라게 할 의문의 인물이 등장할 예정이다. 과연 카리스마를 벗어 던진 장혁의 반전매력은 무엇일지, 이번 주에는 또 용띠 오형제들이 어떤 수다를 쏟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용띠클럽' 5회는 내일(5일) 화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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