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동방신기가 5000만원을 기부산 사실을 알렸다. 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 받는 저소득가정 아동 중 최근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지역 아동들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그 동안 각종 화재나 재난 발생에 수차례 성금을 기부한 바 있는 그의 선행은 이번에도 계속된다.
장윤정 역시 '사랑의 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에 포항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들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몇 주 전 포항에서 공연을 열었던 장윤정은 시민들의 사랑에 감동을 받고 돌아갔고 혹한에 대피소에 있는 이재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파하며 기부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