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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창욱, 철원 포병여단 자대배치…'전우상' 수상했다

박현택 기자

입력 2017-09-21 13:45

수정 2017-09-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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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창욱, 철원 포병여단 자대배치…'전우상' 수상했다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배우 지창욱이 훈련소를 퇴소하며 의미있는 상까지 받았다.



지창욱은 육군 현역으로 지난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으며 21일,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다. 그는 강원도 철원의 포병여단에 자대 배치를 받아 복무할 예정.

훈련소에서는 소대장 훈련병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훈련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단장으로부터 '전우상'을 수상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2008년 독립영화로 데뷔한 지창욱은 '반짝 인기'가 아닌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올리며 한류스타의 반열까지 오른 연기자로 손꼽힌다.

2008년 '난 네게 반했어', 2009년 '솔약국집 아들들'을 거쳐 2011년 '웃어라 동해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13년 '기황후'를 통해 정상급 연기자로 발돋움 했다. 이어 '힐러'와 'K2'에서 완성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조각같은 외모와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도 박수받으며 한·중·일을 포함 아시아권 전역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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