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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여자 뉴페이스가 떴다! '재니X석자' 대변신

이지현 기자

입력 2017-08-20 08:46

'런닝맨' 여자 뉴페이스가 떴다! '재니X석자' 대변신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새로운 여자 멤버가 등장해 화제다.



이날 '런닝맨'은 여름방학특집 3탄으로 '런닝대학교 커플 MT'를 떠났다. 하지만 '런닝맨'의 남자 멤버는 6명으로 여자 멤버인 송지효, 전소민과 짝이 맞지 않았고, 이에 새로운 여자 멤버들이 깜짝 등장했는데, 충격 비주얼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녀들의 정체는 바로 '런닝맨'의 맏형 라인인 유재석과 지석진이 복불복 여장에 당첨되어 각각 '재니'와 '석자'로 변신했던 것.

'재니' 유재석과 '석자' 지석진은 눈에 띄는 금발 머리와 핑크색 단발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여대생'으로 나름 완벽 변신했지만, 남자 멤버들은 커플 선정 미션에서 '재니', '석자'와 커플 되는 것을 극도로 기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지난주 '소녀시대'와 함께 한 짝꿍 레이스 때와는 달리, 송지효와 전소민에게 "여신이다", "오늘따라 정말 예쁘다"는 특급 칭찬과 함께 환심 사기에 나섰다.

이에 전소민은 "나랑 커플 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 "손 내려"를 반복, 남자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지난 짝꿍 레이스의 회피 대상 1호의 설움을 풀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여름방학특집으로 진행된 '런닝대학교 커플 MT'는 알고 보니 등골 서늘한 납량 특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오싹한 레이스가 펼쳐졌는데, 이는 오늘(20일) 오후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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