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밤 방송될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 '앙코르 특집 : 확장판'으로 유세윤과 뮤지, 그리고 이국주와 박나래가 출격한다. 이국주와 박나래는 지난겨울 장도연과 박나래가 다녀온 홋카이도로 앙코르 여행을 떠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국주와 박나래는 절친다운 '찰떡궁합 식성'을 톡톡히 과시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국주와 박나래는 삿포로 맥주를 깔끔하게 비우고 있다. 맥주 한 모금에 전율이 찌릿찌릿 흐르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갈등까지 완벽하게 해소하게 만든다.
이날 이국주와 박나래는 세계 3대 맥주 축제로 불리는 '삿포로 맥주 축제'에서 소문난 주당답게 맥주를 연달아 흡입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를 VCR로 본 김숙은 "이분들한테 맥주는 술이 아니에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푸드 파이터 특집이에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논스톱 먹방을 펼쳐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히려 이국주는 "너무 많이 먹어 편집된 장면이 많다"라며 소개하지 못한 음식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