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방송될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 '앙코르 특집 : 확장판'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유세윤과 뮤지는 지난 김옥빈과 김현숙이 다녀온 겨울의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여름의 블라디보스토크 투어에 나선다. 이에 유세윤과 뮤지가 러시아 전통 사우나 반야를 찾았다.
공개된 스틸 속 유세윤과 뮤지는 진지한 표정으로 "방송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가렸다"라며 검정 테이프로 덕지덕지 나신을 가린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이어 유세윤과 뮤지는 왼쪽 가슴에 똑같은 모양으로 검정 테이프를 붙이면서 "왼쪽 심장 안에 너 있다"라는 멘트를 날려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의 손 발을 오그라들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땀으로 흥건히 젖은 유세윤과 뮤지의 파격적인 노출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유세윤은 때를 놓치지 않고 운동으로 다져진 등 근육을 과시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서 보디빌더 흉내를 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한편 유세윤과 뮤지는 즉흥적으로 B급 감성을 살려 여행의 느낌을 노래로 만들어 흥을 폭발시킬 뿐만 아니라 유쾌한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를 선보여 '러브이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