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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클럽 키스썰에 "그냥 스윙스가 XX 싫다고 해"

이유나 기자

입력 2017-05-12 21:57

스윙스, 클럽 키스썰에 "그냥 스윙스가 XX 싫다고 해"


래퍼 스윙스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진 '스윙스 옥타콘 클럽 키스썰'에 대해 언급했다.



온라인 웹진 힙합LE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윙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저스트 뮤직' 멤버들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윙스 클럽 키스 목격담이 빠르게 퍼졌다. 글쓴이는 "(스윙스가 여자와)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척 웨이브 하면서 키스하는데 살다 살다 연예인이랑 키스하는 거 보는에 안 부러운 거 처음"이라며 "현실 탄식 나서 친구랑 자리 옮김. 그 여자도 현타 온 거 같이 몸을 내빼더라"라고 글을 적었다.

이후 스윙스와 키스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스윙스랑 키스해봤다. 자살하고 싶으니까 깊게 묻지마"라고 글을 써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스윙스는 힙합LE 인터뷰를 통해 "내가 옥타곤(Octagon)에서 키스했다고 한두 명의 글이 올라왔는데, 사실은 500명이라고 전해주세요. 내 인생 최고의 날들을 거의 반년 가까이 보내서 존X 재밌었다고. 근데 이젠 보라 씨를 만나서 끊었을 뿐이에요. 지금 더 행복하지만 긴 클럽 수련회 다녀온 기분이었어요. 꼭 그렇게 적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스윙스가 존X 싫다고 하라고. 내가 예쁜 여자랑 키스하는 게 너무 싫다고 해. 내 인스타그램 와서 욕하라고. 편하게 욕하세요. 나는 지금 존X 잘 나가고, 너무 멋있게 살고, 너무 멋있는 사람들과 예술을 하고 있어요. 예전부터 제 싸이월드(Cyworld),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으로 팬들이 '너 때문에 내가 자살 안 했어.'라고 존X 많이 연락해요. 저에게 고맙다고 하는 사람 진짜 많아요"라고 밝혔다.

또 "나보다 세상 멋있게 안 살았으면서 욕하는 건 본인이 창피한 일이지. 나는 세상을 바꾸는 일에 기여하고 있어요. 떠들어대는 새끼들은 자기 자신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뭘 하고 있는지 날 잡고 돌아보길 권할게요. 난 나만이 아니라 내 사람들 모두 다 부자로 만드는 사람이니까 내 사람들 건들지 말고 나만 욕하라고 전해주세요. 내가 존X 돼지고, 내가 젖병 무는 거 존X 좋아한다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9세 연하인 모델 임보라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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