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가요계에 따르면 27일 발매되는 러블리즈의 정규 새 앨범 'R U Ready?'에는 발라드부터 댄스, 록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고루 수록된다. 중독성 있는 감성 댄스곡을 테마로 한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히트곡 '아츄'를 뛰어넘겠단 각오다. 또 베이비소울이 랩에 도전하고 코러스, 랩메이킹 등 다방면에서 멤버들의 참여율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4월 'Destiny'(나의 지구)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두 번째 미니앨범 'A New Trilogy' 이후 9개월 만의 신보. 3부작 시리즈의 후속작인 셈인 만큼, 이번 앨범에 큰 공을 들였다. 윤상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를 전담 프로듀서로 두고 음악을 풀어내는 이들은 이번에 여러 장르를 시도,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삼촌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첫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를 성황리에 마친 러블리즈는 현재 컴백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6600명을 동원한 이번 공연의 남성 관객층이 80%의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러블리즈는 이번 새 음반 활동을 통해 막강 남성 팬덤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