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은 지난 21일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팀과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필리핀 도착 당시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 포착된 사진을 보면 현지 팬들의 무례한 행동에 적잖이 당황한 박보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팬의 직캠에서도 박보검의 당시 두려움이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에는 필리핀 현지 팬이 세브로 입국하는 박보검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찍으며 입국 모습을 모두 담았다. 박보검은 주먹을 꼭 쥐고 몸을 잔뜩 웅크린채 두려운 눈빛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