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이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을 위한 공포극복 플랜을 마련, 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한다. 또한 괌 인기 메뉴를 걸고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이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벌인다.
에메랄드 빛깔의 괌 해변을 배경으로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지민씨가 인맥이 정말 넓다. 특히 손현주, 조정석, 마동석 등 남자 배우들과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지민씨와 자주 만나는데 남자연예인들과의 만남에는 안소미만 초대한다"라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지민은 절친 박나래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김지민은 "나래의 연락에 집착한다"고 고백, "요즘 바쁜건 이해하지만 톡 답장이 늦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전 나래의 답 문자를 기다리던 중, 대기실에서 다른 사람들과 톡을 하고 있는 것을 봤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박나래는 "남자랑 연락하고 있었다" "미안합니다"라고 발빠른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은지원은 화해의 러브샷을 제안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