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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현우-서예지-홍빈-정유진 ‘오아신스’ 베일 벗었다!

홍민기 기자

입력 2015-11-27 23:09

'무림학교' 이현우, 홍빈(빅스), 서예지, 정유진의 '오아신스'(오고 싶어도 아무나 못 오는 신비한 스쿨)가 베일을 벗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가 무림 청춘 4인방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무가 빼곡한 깊은 숲 속에서 나아가던 발걸음을 멈춘 채 뒤를 돌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현우, 홍빈, 서예지, 정유진. 20대 청춘다운 풋풋함과 범상치 않은 독특함이 공존하는 네 명의 배우들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이들의 통통 튀는 캠퍼스 라이프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GPS에 위치는 표시되지만, 아무나 정문을 찾을 순 없다는 무림학교의 신비로움이 응축된 "어서 와, 이런 학교 처음이지?"라는 문구는 개강일 1월 11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다. 또한 무림학교로 굴러들어온 아이돌 윤시우(이현우), 무림학교 낙하산 왕치앙(홍빈), 무림학교 다니는 여자 심순덕(서예지), 무림학교 에이스 황선아(정유진) 등 얼핏 봐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 보이는 각각의 캐릭터는 웬만한 특별함은 명함도 못 내밀 것 같은 무림학교에서 이들이 맞이할 매 순간순간을 기대케 하는 포인트.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무림 청춘 4인방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포스터 촬영은 지난달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 숲에서 진행됐다. 찬바람이 부는 깊은 산 속이었지만, 네 명의 배우들은 또래다운 밝고 싱그러운 에너지를 뿜어냈다. 각자의 개별 컷들을 함께 구경하며 "예쁘다, 멋있다"라고 서로를 응원했고, 모든 촬영이 끝난 후에도 다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치 함께 MT를 떠난 동기들 마냥 활기가 넘쳤다고. 이를 보는 스태프들에게 이들의 청춘 에너지가 흠뻑 전달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미 여러 번 진행된 촬영 때문에 네 명의 배우들이 친해진 터라 포스터 촬영도 손발이 척척 맞아 수월하게 이뤄졌다. 다들 극의 배경이 되는 무림학교와 자신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충분히 이해한 덕에 신비롭고 독특한 포스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당장에라도 입학 원서를 쓰고 싶을 '무림학교'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 사전 단계에서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됐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2016년 1월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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