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의 첫 작품 '귀신은 뭐하나'(극본 손세린, 연출 차영훈)에서 아픈 첫 사랑의 상처를 품고 사는 이준(구천동 역)과 의문의 신경정신과 닥터 오상진(서준혁 역)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주고 있다.
이준은 첫 사랑에게 차인 충격에 8년 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20대 청년으로 취업에 계속 실패하고, 낯부끄러운 장애까지 안고 사는 순수한 청년 역을, 오상진은 신경정신과 닥터로 이준의 첫 사랑인 조수향(차무림 역)이 최근까지 만났던 의문의 인물을 연기한다.
드라마관계자는 "'귀신은 뭐하나'는 로코와 멜로적 요소를 모두 갖고 있어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연예세포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드라마 후반 예상치 못한 반전은 진한 감동과 함께 깊은 여운도 남길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