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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빅뱅 탑 "맨살 노출 꺼리는 이유? 정신병인듯"

입력 2015-05-21 00:45

수정 2015-05-22 00:33

'해피투게더' 빅뱅 탑 "맨살 노출 꺼리는 이유? 정신병인듯"


그룹 빅뱅의 탑이 노출을 꺼리는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빅뱅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가 완전체로 출연해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탑은 "유독 노출하는 걸 싫어한다. 여름에 반팔도 잘 안 입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그럼 여름에 땀을 잘 안 흘리냐"고 물었고, 탑은 "땀이 있는 편이다. 땀 흘리는 걸 좋아한다. 무대 위에서 반팔을 안 입는다"고 답했다.

이에 박미선은 "털이 많냐"고 물었고 탑은 "털은 없는데 몸이 닿는 걸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지드래곤은 "탑 몸이 좋다. 영화에서 몸을 공개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하자, 탑은" 그때도 큰 결심을 하고 선배님과 다같이 벗어야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승리는 "입금이 되면 벗는 것 같다"고 농담한 뒤 "우리랑 있을 때도 양말도 한 번도 안 벗었다. 바다에서 요트를 탈 때 맨발로 타는데 양말을 계속 신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탑은 "쑥스럽다 엄청. 정신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뭘 또 그렇게까지 말하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10년 동안 탑과 샤워 같이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탑은 "멤버들이 샤워하는 거 구경한 적 있다"고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일 발매한 프로젝트 앨범 'M' 수록곡 '루저(LOSER)'와 '배 배(BAE BAE)'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정상을 휩쓸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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