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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민혁, 눈물 보이는 설현에 “왜 울어, 또?” 버럭

입력 2015-03-28 08:59

수정 2015-03-28 08:59

‘용감한 가족’ 민혁, 눈물 보이는 설현에 “왜 울어, 또?” 버럭


‘용감한 가족’ 민혁이 설현에게 화를 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의 소금 마을 콕싸앗에서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 6명의 가족이 그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과 박주미, 설현은 염전에서 일하는 이문식, 박명수, 강민혁에게 밥과 물을 챙겨주지 않았다. 이에 강민혁은 집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걱정돼 집에 왔다.

하지만 염소를 챙기르나 가지 못했다는 설현의 말에 민혁은 “남자들보다 가축이라고? 알았다”라고 말하며 돈만 건네고 돌아섰다. 이에 설현이 “소 잡으러 가야 한다”라고 말하자 민혁은 “소 잡으러 간다고? 아까 안 갔냐”라고 버럭해 설현은 눈물을 보였다.

이어 눈물을 흘리는 설현을 본 민혁은 “왜 울어, 또?”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이런 민혁의 모습에 설현은 “놀라서 눈물이 났다. 화를 낼 사람이 아닌데, 화를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혁은 “염소 말고 우리를 선택 안 한 것에 서운했다”라며 “괜히 설현이만 울렸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용감한 가족’에서 민혁은 설현에게 사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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