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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슈, 아들생각에 눈물 “내가 먹는밥 뺏더라..서운”

입력 2014-12-26 07:48

‘해피투게더’ 슈, 아들생각에 눈물 “내가 먹는밥 뺏더라..서운”


‘해피투게더’ 슈가 아들 생각을 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가수 슈는 과거 아들의 행동에 서운했던 사연을 얘기하며 울먹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대만 여행 때 아들과 함께 촬영 차 갔었는데 아들이 함께 잘 놀아주던 작가들에게 친근하게 하는 모습을 보니 되게 서운했다. 내가 먹고 있는 도시락을 뺏으며 누나에게 줘야 한다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초콜릿 두 개가 있어서 줬는데 ‘하나만 더 줘’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이모 줘야 돼’ 하더라. 너무 속상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슈는 “남편이 유에게 잘해봤자 소용없다고 하는데 처음으로 정말 서운했다”라고 토로했고 MC들은 “벌써 이러면 나중에 시어머니 역할 할 거 같다”라고 이야기해 거듭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슈는 과거 S.E.S. 시절 핑클과 기싸움을 벌였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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