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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태양 출격에 해외 언론도 주목. "역시 최고!" 극찬

이정혁 기자

입력 2014-11-21 14:25

지디×태양 출격에 해외 언론도 주목. "역시 최고!" 극찬


지디 태양(GD X TAEYANG)의 출격에 팝 뉴스를 전하는 해외 주요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퓨즈TV에서는 지디 태양의 새 싱글 '굿보이(GOOD BOY)'에 대한 호평 기사를 실었다.

퓨즈TV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새로운 클럽음악 '굿보이'로 돌아왔다"는 기사를 통해 "오늘은 케이팝의 우정을 기리기 위한 특별한 날이다. 그들의 싱글 "굿보이"가 출시 되었다. 그리고 역시, 최고였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빠른 라임의 랩과 센스 있는 브릿지를 넣었고, 태양의 보컬은 후렴을 더욱 고조시켜준다"고 '굿보이'에 대해 소개를 하며 "이 둘은 예전에도 태양의 앨범에서 'Stay With Me'라는 노래로 콜라보를 한적이 있지만, 이 노래야 말로 지디 태양의 최고노래가 아닐까 싶다"고 평했다.

하이프트랙(HYPETRAK) 역시 같은날 '굿보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이들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하이프트랙은 "적외선 조명의 뮤직비디오 안에서 두 K팝 스타들은 잘 짜여진 안무를 보여준다. 강한 에너지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해 보자"고 제안했다.

지디 태양의 '굿보이'는 21일 0시 발표와 동시에 국내 10개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하고 있고, 유튜브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공개 14시간만에 130만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튠스에서도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굿보이' 뮤직비디오는 특히 2015년 3월 개최되는 제2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를 기념하기 위해 유튜브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열린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을 위해 유튜브는 2015년을 빛낼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정상급 감독과 이들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그 첫 번째 뮤지션과 영상이 바로 지디 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작업한 뮤직비디오 감독인 콜린틸리가 메가폰을 잡은 '굿보이' 뮤직비디오에서 1988년생인 지디 태양은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모자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끈다.

이번 유튜브와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전세계 음악팬들로 하여금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지디 태양이 이같은 방식으로 'KOREA'와 'SEOUL'을 동시 홍보하는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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