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이영돈PD는 30여 년간 '그것이 알고싶다', '주병진쇼', '추적60분', '소비자 고발', '먹거리X파일' 등의 고발 프로그램을 맡으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고발 프로그램을 하면서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은 적 있다. 한동안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받았고 이민 가야 하나까지 생각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또 "소송도 정말 많이 당했다. 그럼에도 내가 계속 고발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고발로 사회가 바뀌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