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일단 '마담뺑덕' 제목이 재미있어서 호기심이 갔고 '심청전'을 뺑덕어멈을 주로 다룬 소재라 흥미로웠다"면서 "순수한 소녀에서 사랑의 감정 느끼고 버림을 받으면서 복수와 악녀로 바뀌는 감정들이 부담도 됐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솜은 '마당 뺑덕'에서 심학규에게 버림 받고 모든 것을 잃은 후, 그를 망가뜨리기 위해 다시 태어난 여자 덕이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