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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결혼 망설이는 남친 서운해"

김준석 기자

입력 2014-08-28 09:33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결혼 망설이는 남친 서운해"
'달콤한 나의 도시'

'달콤한 나의 도시'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한 최정인 남자친구와 결혼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최정인과 남자친구가 등장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정인은 남자친구가 등장하자 "다들 결혼을 하네요"라며 은근슬쩍 결혼 얘기를 꺼냈지만 남자친구는 곧바로 말을 돌렸다. 이어 최정인이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노래까지 불렀지만 남자친구는 "결혼은 힘든 걸로"라며 얼버무렸다.

이후 일행과 헤어진 뒤 택시에 오른 두 사람은 다시 결혼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

최정인은 남자친구에게 "우린 결혼 언제 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남자친구는 "언젠가는"이라며 "결혼은 타이밍이다. 강요한다고 결혼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합의가 돼야 하는 것"이라며 결혼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정인을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어렵다"며 "이 세상 여자 중에 제일 좋아하고 결혼에 성공하게 되면 정인이만 사랑하겠죠"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최정인은 "말이라도 '지금 하자'라고 해주면 좋을 텐데…그게 서운하다"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정말 예쁘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남친 마음도 이해가 된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누구야?", "'달콤한 나의 도시' 은근히 재미있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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