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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위터]이종혁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 일침

김겨울 기자

입력 2014-04-24 14:52

수정 2014-04-24 15:00

이종혁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 일침


배우 이종혁이 세월호 침몰사고의 안타까움에 일침을 가했다.



이종혁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릴 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었다. 난 주관식 정답을 맞춰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잊혀지면 안 될 단어라 생각이 드는데"라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라고 올렸다. 이종혁은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후에도 "촬영하며 핸드폰이 놓여지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 "누구의 고집인가. 풀뿌리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한숨이 뜨겁다" 등 글을 연이어 남기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지난 16일 전남 진도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76명의 탑승자 가운데 174명만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171명(오후 3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여전히 131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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