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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영상] 어깨부상 털고 돌아온 강이슬,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정재근 기자

입력 2021-01-1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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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부상 털고 돌아온 강이슬,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2020-2021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하나원큐의 경기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하나원큐 강이슬이 경기하고 있다. 부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1.15/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강이슬의 부상 투혼도 하나원큐의 7연패를 막진 못했다.





부천 하나원큐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7대69로 아쉽게 패했다. 팀은 7연패에 빠졌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패를 알 수 없었던 접전이었다. 하나원큐 선수들은 7연패를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해 뛰었지만 마지막 2점을 뒤집지 못했다.

특히 어깨부상으로 빠졌던 강이슬이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코트에 복귀한 터라 아쉬움이 더했다. 강이슬은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연패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강이슬과 함께 가드 신지현이 팀 최다인 22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KB스타즈 박지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지수는 이날 경기에서 29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2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WKBL 역대 최다연속경기 더블더블 타이다.

7연패 탈출을 위해

슛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지만 18득점 9 리바운드로 분전한 강이슬

팀 최다인 22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가드 신지현

하지만 박지수의 벽은 높았다. 내외곽 모두에서 위력적인 모습으로 29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

2점차를 뒤집지 못한 하나원큐

강이슬의 부상 투혼에도 연패 탈출에 실패한 하나원큐. 경기 전 활기찬 모습으로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던 강이슬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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