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맞대결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양팀은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공교롭게도 전자랜드는 4연승, 삼성은 4연패 중인 상황에서 만났다. 양팀 모두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
이 감독은 "4연패 겨기 데이터를 뽑아보니 공격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선수들과 미팅을 했다. 수비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상대에 자유투를 14~15개 정도 많이 허용했다. 10점 이상을 주고 경기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정직하게 농구를 하지 않았나 싶다. 공격도 수비도 더 적극적으로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