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23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BNK썸(홈)-KB스타즈전(원정)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2.83%가 BNK썸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27.46%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9.71%로 가장 낮았다.
전반전에서도 BNK썸의 리드 예상이 52.43%로 우위를 차지했고, KB스타즈 우세 예상(30.61%)과 5점 이내 접전(16.96%)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BNK썸이 70점대, KB스타즈가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4.17%로 1순위를 차지했다.
신생팀인 BNK썸은 유영주 감독의 대뷔전인 KEB하나은행과의 대결에서 78대82로 패했지만, 가능성을 엿봤다. 다미리스 단타스의 포스트 우위와 함께 빠른 가드들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한 BNK썸은 경기 막판 1점 차(76-77)까지 쫓아가는 저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