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5월 20~21일 이틀간 포항 해병대 교육단에 입소해 체력 증진 및 정신력 강화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WKBL 역사상 통합 6연패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WKBL의 명문 팀이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정규리그 준우승이라는 신한은행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야 했고 해병대 훈련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재무장함으로써 2015-2016 시즌 챔피언을 탈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정희 사무국장은 18일 선수단 전체 워크숍에서 "지난 3년간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이번 해병대 캠프 훈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으로 재무장해 챔피언 탈환을 반드시 이루어내자"는 말로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