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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수비 중 어지럼증 호소…신용수 교체 [인천 현장]

이승준 기자

입력 2022-07-06 20:43

수정 2022-07-06 21:42

전준우, 수비 중 어지럼증 호소…신용수 교체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수비 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롯데 전준우.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7.06/

[인천=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캡틴 전준우(36·롯데 자이언츠)가 경기 중 교체됐다.



전준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열린 SSG 랜더스전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준우는 6회말 한유섬 타석 때 신용수와 교체했다. 그라운드에 주저 앉으며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트레이너가 나와 몸 상태를 살폈고, 결국 신용수와 교체됐다.

전준우 교체와 관련해 롯데 관계자는 "단순 어지러움 증세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추이 보고 병원으로 갈 예정이다. 큰 문제는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전준우는 이날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지만 이후 타석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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