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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만회하는 아치! SSG 전의산 연타석포 작렬![인천 Live]

박상경 기자

입력 2022-07-01 19:54

실책 만회하는 아치! SSG 전의산 연타석포 작렬!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1루 SSG 전의산이 2점홈런을 날리고 있다. 전의산은 2회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7.01/

[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실책을 만회한 추격의 한방이었다.



SSG 랜더스 전의산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전의산은 1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이 1-5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KIA 선발 투수 김도현과의 2B 승부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139㎞ 직구를 걷어올렸다.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김도현에게 우월 솔로포를 빼앗았던 전의산은 두 번째 타석에서 또 다시 아치를 그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증명했다.

앞선 4회초 전의산은 뼈아픈 실책으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1-4로 뒤진 2사 1, 3루에서 류지혁이 친 평벙한 땅볼 타구를 잡다가 놓쳤다. 그 사이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이어진 공격에서 자신의 실수를 멋지게 만회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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