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발급 문제로 인해 입국 날짜를 잡지 못하다가 루이즈가 먼저 비자를 받아 23일 입국하기로 했고, 곧이어 플럿코도 비자를 받아 함께 오게 됐다.
플럿코는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 팬들을 위해 우승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과 잠실야구장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루이즈도 "한국에서의 생활이 정말 기대가 된다.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루이즈는 LG가 포지션을 생각하지 않고 타격 능력을 보고 뽑은 내야수다. 컨택트 능력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로 지난해 부진했던 로베르토 라모스나 저스틴 보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