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지명할당 조치가 되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텍사스의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콜업을 기다릴 수도 있고 자유계약으로 나와 새 팀을 찾을 수도 있다. 만약 새 팀을 찾는다면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한국으로 행선지가 넓혀질 수도 있는 것.
양현종이 마이너리그에서 계속 메이저리그 1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국행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에 대해 "만약에 온다고 하면 당연히 우리로선 좋겠지만 선수 본인에 달려있다"며 "양현종과 얘기를 하지는 않았다. 남은 절차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