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각) MLB닷컴의 토마스 해리건은 '디그롬이 옆구리 긴장 증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등판에 스크래치가 났다'고 전했다.
2018~2019시즌 사이영상 수상자인 디그롬은 올 시즌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5경기에 선발등판, 평균 7이닝인 35이닝을 소화하면서 승수는 2승에 불과하지만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1위(0.51), 탈삼진 내셔널리그 1위(59개)를 달리고 있었다. 특히 4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되기도.
메츠는 디그롬 대신 우완투수 미구엘 카스트로를 대체 선발로 내세웠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