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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브리핑]NC 양의지 수비 복귀, 16일 한화전 선발 출전

박상경 기자

입력 2021-04-16 16:45

NC 양의지 수비 복귀, 16일 한화전 선발 출전
NC 다이노스 양의지. 스포츠조선DB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주장 양의지(34)가 한화 이글스전부터 다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양의지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서 4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NC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가 오늘 4번 타자-포수로 출전하고, 김태군이 벤치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지난 6일 창원 롯데전에서 앤더슨 프랑코가 뿌린 공에 배트를 내미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 밑부분에 공을 맞았다. 이후 양의지는 수비 대신 지명 타자 역할을 맡았고, 김태군과 정범모가 번갈아 포수 마스크를 썼다. 이 감독은 16일 정범모를 퓨처스(2군)로 내려보내면서 양의지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애런 알테어(지명 타자)-강진성(1루수)-노진혁(유격수)-권희동(중견수)-지석훈(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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