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송명기의 투구에 얼굴을 맞아 큰 걱정을 안겼던 롯데 마차도가 복귀 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평소 조언했던 자세가 아닌 모양이었다. 허 감독이 이내 헤드록으로 마차도를 응징하는 듯했지만...그러기엔 뭔가 애정이 너무 넘쳐흘렀다.
'아프지만 말아다오'. 마차도를 향한 감독의 마음이나 팬들의 마음이 모두 똑같다. 허문회 감독과 마차도의 뜨거운 헤드록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