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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멘트] '6연속 위닝' 이동욱 감독 "김성욱, 4안타로 활력 불어넣었다"

선수민 기자

입력 2020-07-09 21:58

 '6연속 위닝' 이동욱 감독 "김성욱, 4안타로 활력 불어넣었다"
KBO리그 SK와이번즈와 NC다이노스의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NC 이동욱 감독이 SK 코치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09/

[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6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NC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최성영의 호투와 노진혁의 쐐기 만루포를 앞세워 8대2로 이겼다. NC는 지난달 21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부터 6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시즌 38승17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SK는 17승39패를 기록했다.

NC 5선발 최성영은 6이닝 3안타(1홈런) 4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박민우가 3안타 2득점, 권희동이 3안타 1타점 1득점, 김성욱이 4안타 2타점 1득점, 노진혁이 1안타(홈런) 4타점 1득점 등으로 활약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최성영이 포수 양의지가 요구하는 대로 잘 던지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자신의 몫을 충분히 잘해줬다.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자들 역시 동점이 된 후 맞이한 7회에 집중력을 보이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특히, 김성욱은 9번 타자로 출전해 4안타로 팀 타선을 이끌며 많은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노진혁의 만루 홈런도 결정적이었다"고 했다.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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