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관계자는 5일 스포츠조선에 "큰 사고는 아니었다. 부상자는 현재로선 없다. 오늘 다시 체크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KIA 선수단은 전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새벽 1시를 넘긴 시각에 원정 숙소인 서을의 한 호텔에 도착, 유턴 신호에 맞춰 버스를 돌리는 중 달려온 승용차가 버스 뒤쪽을 들이받았다는 것. 이 사고로 그랜저의 앞부분과 버스 뒷부분이 파손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