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한동민이 우측 정강이뼈 미세골절로 인해 복귀까지 6∼8주 정도 소요뒬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민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6회말 세번째 타석 때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았다. 당시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된 뒤 덕아웃으로 들어갈 때 절뚝이며 큰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김강민으로 교체됐었다.
한편 수비 도중 점프 캐치를 하다가 그라운드에 부딪히며 왼쪽 어깨에 충격을 받았던 2루수 김창평은 아직 통증이 남아있어 부상자 명단에 올릴 예정이다. 3∼4일 정도 경과를 지켜본 뒤 엔트리 등록을 결정할 계획이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