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구단은 2일 "폐렴 소견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던 소속 선수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수는 전날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금일 아침 CT 및 MRI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폐렴 소견을 받았다. 현재 발열 및 기침, 객담 등의 증상은 없지만, 선별진료소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두산은 1일 예정됐던 훈련을 취소했다. 야구장에 출근했던 선수들은 구단으로부터 취소 소식을 듣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