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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로 퇴장

김용 기자

입력 2018-09-14 19:21

수정 2018-09-14 19:31

김진욱 감독,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로 퇴장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2사 1루 정수빈의 2루타 때 1루주자 오재일이 홈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판정 번복으로 실점을 하게 되자 김진욱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어필을 하고 있다. 김진욱 감독은 비디오판독 결과에 대한 어필로 퇴장됐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14/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퇴장을 당했다.



김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한 항의를 해 퇴장 조치를 받았다.

KT는 2회말 수비에서 정수빈의 2루타 때 1루주자 오재일이 홈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판정 번복으로 실점했다. 이해창이 오재일의 홈 슬라이딩을 막고 태그해 처음에는 아웃 판정이 나왔으나, 두산쪽이 홈 충돌 방지를 근거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판독 결과, 이해창이 홈을 막아 오재일의 득점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세이프가 선언됐다. 그러자 곧바로 김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항의를 했다.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해 항의를 하면 퇴장 조치를 당한다. 올시즌 감독 4번째 퇴장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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