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 초반 터진 타선과 선발 백정현의 안정된 피칭으로 7대2 승리를 거뒀다. 10승16패를 기록한 삼성은 NC와 공동 8위가 됐다.
1회말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1,2루서 3번 이원석, 4번 러프, 5번 김헌곤의 연속 3안타로 3점을 뽑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한 삼성은 2회초 지석훈의 2루타로 2점을 내줬으나 2회말 김상수의 시즌 6호 투런포로 5-2로 앞섰다. 3회초엔 안타 없이 2점을 뽑았다. 볼넷 2개와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서 박해민과 김상수의 내야 땅볼로 2점을 얻었다.
1번 박해민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타점을 기록했고, 2번 김상수도 투런포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3타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