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22일 피츠버그 원정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22일 알렉스 우드, 23일 브록 스튜어트, 24일 리치 힐, 그리고 25일 류현진이 나선다. 류현진은 우완 채드 쿨(6승8패, 4.52)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후반기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1.55다. 매우 빼어난 피칭을 했다. 등판 간격으로 보면 4일 휴식 후 등판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지난 세 차례 4일 휴식 후 등판 경기에선 2패에 평균자책점 5.00(18이닝 10자책)을 기록했다. 5일 휴식 후 등판에선 2승2패, 평균자책점 3.33. 6일 이상 휴식 후에는 2승3패, 3.19를 마크했다. 다만 등판 간격보다는 전반기보다 훨씬 안정적인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지 모르겠다.
한편, 87승35패로 메이저리그 최고승률(0.713)을 기록중인 다저스를 놓고 포스트시즌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LA 타임즈는 22일 다저스의 맞상대들을 언급하며 다저스 선발로테이션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