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3리에서 2할7푼2리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마이클 피네다와 승부를 펼친 추신수는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93마일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가 힘있게 방망이를 돌렸고,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었다. 시즌 4호 홈런.
경기는 양키스가 9회말 2사 2,3루서 투수 토니 바넷의 폭투가 나오며 2대1의 역전승을 거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