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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의 뼈있는 한마디 "책임감 가져라"

이명노 기자

입력 2015-04-24 21:57

kt 조범현 감독의 뼈있는 한마디 "책임감 가져라"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3일 수원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무사 KT 이대형의 투수앞 땅볼 때 KT 조범현 감독이 나와 파울이 아니냐며 항의하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4.23/

객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무기력한 모습은 더이상 보여서는 안 될 것이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뼈있는 한마디를 했다.



kt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2대9로 완패했다. 선발 박세웅이 3이닝 6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승기를 내줬다. 3회까지 홈런 세 방과 두 개의 실책이 대량실점을 불러일으켰다.

경기 후 kt 조범현 감독은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선발들은 초반 쉽게 실점하지 말아야 한다. 책임감을 갖고 게임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깊은 뜻이 있는 한 마디였다.

수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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