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잠실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LG-넥센은 시리즈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넥센 유한준이 8회 LG 임정우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유한준.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10.30
넥센 유한준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유한준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3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8회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5-1로 앞선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두번째 투수 임정우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점수차를 5점차로 벌리는 쐐기 솔로홈런, 유한준은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