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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어센시오 빼고 필출전. 타격보강

권인하 기자

입력 2014-08-27 18:01

KIA 어센시오 빼고 필출전. 타격보강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1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1회말 1사 1루 KIA 필이 좌월 동점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선행주자 신종길의 축하를 받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8.10/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필이 27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3번-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선발이 외국인 선수인 토마스라 1경기에 외국인 선수가 2명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마무리 어센시오는 이날 등판할 수 없다.

KIA 선동열 감독은 "요즘 우리 타격이 그리 좋지 않아 어센시오를 준비시키기 보다 필을 넣어 공격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김주찬이 경미한 허리 통증을 호소해 부상 방지차원에서 이날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더욱 타격 강화가 필요했다.

필이 우익수로 출전하는 것은 올시즌 두번째다. 지난 4월 20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서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바있다. 필은 주로 1루수로 출전했었지만 이날은 김주형이 1루수로 출전하면서 필이 외야로 나가게 됐다.

18승에 도전하는 넥센 선발 밴헤켄을 상대하는 KIA 라인업은 1번 신종길-2번 박기남-3번 필-4번 나지완-5번 안치홍-6번 김다원-7번 김주형-8번 이성우-9번 김민우로 구성됐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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