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발이 외국인 선수인 토마스라 1경기에 외국인 선수가 2명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마무리 어센시오는 이날 등판할 수 없다.
KIA 선동열 감독은 "요즘 우리 타격이 그리 좋지 않아 어센시오를 준비시키기 보다 필을 넣어 공격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김주찬이 경미한 허리 통증을 호소해 부상 방지차원에서 이날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더욱 타격 강화가 필요했다.
18승에 도전하는 넥센 선발 밴헤켄을 상대하는 KIA 라인업은 1번 신종길-2번 박기남-3번 필-4번 나지완-5번 안치홍-6번 김다원-7번 김주형-8번 이성우-9번 김민우로 구성됐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