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대3(23-25, 20-25, 22-25)으로 패배했다.
3위 삼성화재는 4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9패(14승 승점 38점) 째를 당했다. 4위 OK금융그룹(13승10패 승점 36점)과는 승점 2점 차.
김 감독은 선수의 사기를 복돋았지만, 경기를 생각처럼 풀리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요스바니가 31득점 공격성공률 56.86%로 활약했지만, 국내 공격수의 화력 지원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김정호가 8득점(공격성공률 47.06%), 김준우가 6득점(공격성률 40%)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승부처마다 범실이 나오면서 치고 나가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