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선수단 이름에 제약사명이 포함된 사례로는 국내 최초다. 광동제약은 MZ세대를 비롯한 e스포츠 저변 인구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젊고 역동적인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경기력 유지와 건강관리를 위해 광동제약의 대표 제품을 소속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롯데월드 내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광동제약의 최성원 대표이사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채정원 대표와 계약서에 서명하며 향후 선수단 운영과 아프리카TV와의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e스포츠는 MZ세대를 포함한 폭넓은 세대가 공감하는 주류 대중문화로 자리매김해 이제는 국가 중점 육성 산업으로서 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앞으로 선수단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e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