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플래닛은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에서 차세대 창업가 지원을 위해 설립한 창업재단이다. 지난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총 272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누적 투자금액 4433억원, 약 4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한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부산, 전주 등의 지역센터를 통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렌지플래닛 전용 오피스 내 '하나1Q 애자일랩' 입주를 통한 공간협력, 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공동투자,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과 생활금융 관련 신사업발굴을 목적으로 '하나1Q 애자일랩'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12개 기수, 총 134개 기업을 발굴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