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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국내 첫 상용화

조민정 기자

입력 2021-12-13 09:42

KT DS,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국내 첫 상용화


KT DS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KT DS는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 기반으로, 학원 교육 서비스 전체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교육에 구축하고 13일 오픈했다.

'K-바람(VaRam: Virtual Reality as you want to make)'은 KT DS가 COVID19 발현 전인 2019년부터 준비해 온 자체 개발 메타버스 솔루션이다. 고객 상담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능, 화상 상담, 전자서식지 작성, 광고를 위한 동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빠르게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수 있다.

이 같은 'K-바람'의 차별화 기능에, 이투스가 코로나 이후 직면한 비대면 교육 환경의 한계 및 몰입도 높은 온라인 교육 환경의 요구사항이 더해져, 업계 최초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탄생했다.

13일 오픈한 이투스교육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메타버스 공간 생성/관리, 온라인 강의실, 데일리 테스트, 스터디룸, AI매니저, 리워드 부여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그 중 아바타 튜터의 AI학업 서포트와 스터디룸을 활용한 원격 자습관리가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이번 교육 플랫폼을 시작으로 통신, 금융, 유통, 공공 분야 등 비즈니스와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세계 'K-바람 월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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