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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소외계층 돕기 '행복나눔트리' 설치

장종호 기자

입력 2021-12-09 14:15

수정 2021-12-09 14:15

부산성모병원, 소외계층 돕기 '행복나눔트리' 설치
8일 열린 제14회 '행복나눔트리' 점등식 행사.

부산성모병원이 성탄 시즌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8일 제14회 '행복나눔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영(안드레아) 행정부원장은 "트리의 빛을 보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어딘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주위의 이웃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높이 4m에 달하는 '행복나눔트리'는 약 한달 간 병원 로비에 설치되며 환자 및 보호자, 직원, 내원객들 누구나 참여, 카드에 새해 희망을 적어 트리에 달 수 있도록 했다.

희망카드 구입비 대신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성금을 내면 이후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기타 불우이웃들에게 전액 쓰여질 예정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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