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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 김소연 배우와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 진행

조민정 기자

입력 2021-12-09 14:46

커뮤니케이션앤컬쳐가 전개하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이 뮤즈인 배우 김소연 씨와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는 배우 김소연 씨를 슬림9 뮤즈로 발탁, '불편한 속옷으로부터 나를 9하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슬림9를 통해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단순히 볼륨감, 디자인적 요소만 살린 속옷을 선택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는 현실로부터 많은 여성들을 구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슬림9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9일부터 17일까지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슬림9의 베스트셀러 상품 '네모팬티', '편해브라', '편해브라 컴팩트' 등 9종의 제품 및 세트를 최대 54% 할인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자 시설에 전달한다. 또한 기부 프로모션에 고객들의 '좋아요' 참여만으로도 100원씩을 적립하고, 이를 판매 수익금과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로 구매에 동참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56명에게 슬림9 인센스스틱, 우드홀더, 무릎담요, 이너퍼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12월 중 슬림9 임직원과 김소연씨가 직접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시설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대표는"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많은 여성들과 함께 편안함을 나누고, 앞으로도 여성들을 '9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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